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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노력이 필요한 기후위기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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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배출 왜 해야 하나요? 분리배출 왜 해야 하나요? 19년도 말에 발생한 코로나19가 무려 3년 동안 지속되는 가운데 배달, 택배 등의 비대면 소비가 일상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용기의 생산량과 소비량이 급증했으며 쓰레기를 버릴 때마다 넘치는 일회용품 때문에 사람들은 환경오염에 대한 죄책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심리상태는 재활용과 올바른 분리배출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한 배달 애플리케이션은 동영상 플랫폼을 이용해 배달 용기의 분리배출 방법을 알려주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제대로 된 분리배출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이에 따라 재활용률도 상당히 낮습니다. 1. 분리배출을 하지 않는 이유 분리배출을 하지 않는 첫 번째 이유는 귀찮음입니다. 비닐과 페트병, 일회용..
대한민국, 분리 수거율은 높지만 재활용률은 왜 낮을까? 대한민국, 분리 수거율은 높지만 재활용률은 왜 낮을까? 코로나 이후 배달 음식이 일상이 되어버린 지금, 대부분의 국민들은 분리배출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환경부에 따르면 분리 수거율은 약 84%로 다른 선진국에 비해서도 월등히 높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미국은 5%) 그렇다면 재활용률은 어떨까요? 2013년 OECD 조사에 따르면 독일에 이어 한국이 2위였습니다. 2020년 환경부의 자료에 따르면 플라스틱의 재활용률은 70%였습니다. 통계 주체는 다르지만 각 국가 기관의 조사에 따르면 한국은 70%, 유럽은 34.5%, 전 세계 평균은 9%로 보고 있습니다. OECD 2위와 환경부 자료에서의 70%의 수치로 보았을 때 재활용률은 전혀 낮지 않은데 어째서 낮다고 하냐면 실제 우리나라의 재활용률은 정확..
전쟁과 환경오염 전쟁과 환경오염 23년, 현재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사이의 전쟁은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전쟁은 인류를 위해 일어나면 안 되기도 하지만 우리가 살아가야 하는 터전인 지구를 위해서도 벌어지면 안 되는 일이기도 합니다. 전쟁으로 인해 환경과 인류가 어떠한 영향을 받게 되었는지 실제 전쟁 사례를 통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러시아 - 우크라이나 전쟁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의 공기와 수질, 토양이 오염됐으며 이에 따라 아이들의 성장이 지연되고 암과 호흡기 질환의 발병률이 높아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러한 환경오염이 발생한 원인은 우크라이나의 화학공장과 정유 시설 등이 파괴되면서 어마어마한 양의 중금속과 유독가스 등 오염 물질이 배출됐기 때문입니다. 환경 전문가들은 이러한 환경 관련 문제를 정..
지구의 골칫거리 플라스틱의 역사 지구의 골칫거리 플라스틱의 역사 개발된 지 160년이란 짧은 기간 안에 우리의 삶에 없어서는 안 될 물질이 되어버린 플라스틱. 누가, 언제, 어떻게 발명하게 되었을까요? 그리고 어쩌다 지구의 골칫거리까지 되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당구공의 대체품을 찾다가 발명한 플라스틱(1860년대) 코끼리 상아로 당구공을 만들던 1860년대, 대중적인 스포츠가 되어버린 당구 때문에 코끼리는 멸종위기에 처할 만큼 학살당하고 상아의 가격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할 물질을 찾던 존 웨슬리 하이엇(John Wesley Hyatt)은 셀룰로이드(celluloid)를 발명하게 됩니다. 셀룰로이드는 녹나물에서 추출한 고형분을 이용해서 만든 최초의 천연수지 플라스틱입니다. 하이엇이 개발한 이 물질은 열을 가하면..
일상 속에서 소리 없이 인간과 지구를 위협하는 미세플라스틱 일상 속에서 소리 없이 인간과 지구를 위협하는 미세플라스틱 플라스틱이 처음 개발되었을 때는 1869년으로 우리 삶으로 들어온 지 얼마 되지 않은 물질입니다. 플라스틱의 어원은 쉽게 성형할 수 있다는 뜻의 그리스어 Plassein으로 어떠한 형태로도 변형이 쉽게 가능해 다양한 산업으로 빠르게 침투할 수 있었습니다. 플라스틱 개발로 부유층만 사용할 수 있던 비싼 제품들도 저렴한 플라스틱으로 생산해 낼 수 있게 되어 사람들의 생활 수준과 소비는 급격하게 상승하게 되었습니다. 장점만 있을 줄 알았던 플라스틱이 현재 지구를 오염시키고 인간의 건강까지 위협하고 있습니다. 플라스틱의 장점 중 하나인 강한 내구성, 이 특징으로 인해 플라스틱은 쉽게 썩지도 않고 불에 잘 태워지지도 않습니다. 썩는 데는 무려 20년~50..
이산화탄소 배출량에 따라 납부해야하는 세금이 있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에 따라 납부해야하는 세금이 있다?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기업들에게 배출량만큼 세금을 부과하는 탄소세를 각국 정부에서 도입했습니다. 이 세금 정책은 기업들에게 화석연료 사용 감축을 유도합니다. 대한민국은 탄소세 도입을 시도하였으나 새로운 정부가 세제에 대해 신중한 입장으로 돌아서게 되면서 탄소세 도입에 대한 전망은 불분명해졌습니다. 1. 탄소세의 도입과 목적 온실 기체 농도의 증가로 인한 급격한 기후 변화를 적극적으로 저지하기 위해 화석연료 사용과 이산화탄소 배출량에 따라 세금을 거두는 탄소세가 시행되게 되었습니다. 1990년 핀란드에서 먼저 도입되었으며 1991년 12월 유럽공동체(EC)의 에너지, 환경 각료회의에서 탄소세가 언급되며 유럽 전역으로 퍼져나가 점차 시행 국가 범위를 넓혔습..
기후 위기에 대한 세계의 정책적 움직임 기후 위기에 대한 세계의 정책적 움직임 1. 기후 위기에 대한 정책과 방향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를 위해 전 세계 국가들이 다양한 정책과 규제를 만들어 이행하고 있습니다. 가장 강력한 규제로 보이는 정책 중 하나는 탄소세입니다.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기업들에게 배출량만큼 세금을 부과하는 것입니다. 이 규제는 기업이 친환경에너지를 개발하거나 사용하는 쪽으로 유도합니다. 현재 한국에서는 시행하고 있지 않지만 세계적 흐름으로 보았을 때 머지않아 도입할 것으로 보입니다. 탄소배출 감소에 도움이 되지 않는 정책을 철폐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아직 유지 중인 화석 연료 보조금은 석유와 천연가스, 석탄을 생산 또는 소비하면 보조금을 제공하는 제도이며 화석 연료 사용을 부추깁니다. 이 제도는 전혀 기후 위기 상황에 도움..
기후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한 방법, 그리고 실천 기후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한 방법, 그리고 실천 기후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한 가장 최적의 방법은 기후 변화의 원인인 온실기체 배출량을 반으로 줄이고 탄소 흡수원을 늘려 대기 중에 퍼져있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것입니다. 온난화 수준을 1.5°C~2°C 내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인간이 에너지를 사용하는 모든 분야(교통, 토지, 건물, 산업 등)의 광범위한 규모의 체계적인 변화가 요구됩니다. 다양하고 많은 이유로 온실기체를 방출하기 때문에 방출량을 감소시키는 방법 또한 다양하게 모색되어야 합니다. 1. 친환경 에너지 발전 기후 변화를 제지할 수 있는 가장 핵심적인 방법은 재생 가능 에너지로의 대체입니다. 현재 전 세계의 에너지 생산량의 80%는 화석 연료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20%는 원자력 에너지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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